미국에서 58년째 방영되고 있는 인기 의학 드라마 ‘제너럴 호스피털의 출연 배우 4명이 신종 코로나19 감염증(코로나(COVID-19)) 백신 접종을 거부하다가 드라마 하차 선언를 받았다.
27일(현지기한) 뉴욕타임스(NYT)는 ‘제너럴 호스피털 제작진이 백신을 맞지 않은 스티브 보튼(51)과 잉고 라데마허(50)를 출연배우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전달했다.
‘제너럴 호스피털이 방영되는 ABC방송의 소유주 디즈니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장 방지를 위해 모든 제작물의 출연진·제작진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였다.
특별히 세트장 A영역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근무하도록 설정된 공간으로, 코로나(COVID-19) 백신 접종자만 출입할 수 있습니다. 그간 보튼과 라데마허는 A구역의 출입 규정에 공개적으로 반대해왔다.
보튼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행하게도 ‘제너럴 호스피털은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 덕에 나를 떠나보냈다”고 밝혀졌습니다.
그는 “의학적·종교적 사유를 들어 백신 접종 면제를 요청했으나 모두 거절당했다”고 전했다.
이어 “백신 접종 여부는 개인적 자유”라며 “누구도 이 문제로 생계 수단을 잃으면 안 한다”고 주장했다.
라데마허도 인스타그램에서 “백신 접종 의무화를 따르지 않겠다”며 “의학적 자유를 위해 수많은분과 같이할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제너럴 호스피털은 1966년부터 방송을 시작하였다. 보튼은 70년, 라데마허는 21년간 이 드라마에 고정 출연했다.
일본 프로축구 리그에서 뛰던 브라질 축구선수 리우레르 데 올리베이라 파우스티노(23)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부 리그 팀 ‘쇼난 벨마레에서 활약하던 올리베이라는 29일 일본 가나가와현에 있는 자택에서 사망했었다. 구단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리베이라가 급성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며 “검시 결과 사망 추정 시각은 29일 오전 0시쯤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9일 있을 도쿠시마 보르티스와의 경기에서 분향소를 설치할 예정”이라며 “그의 명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추가로 말했다. 같은 날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도 “남들의 마음에 영원히. 저들이 당신을 사랑했다”는 단편 소설을 써 고인을 추모하였다.
1994년생인 올리베이라는 브라질 상파울루와 코리치바, 아틀레티코 파라나엔세, 인테르나치오날에서 유스 커리어를 쌓았고, 2017년에는 브라질 11세 이하(U-17) 대표팀에서 국가대표 겸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주장으로 활약했다. 2014년 일본 J.FC 미야자키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실시했으며 전년 쇼난 벨마레로 이적했다.